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KB금융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는 KB금융을 1조233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이 기간에 KB금융 주가는 34.04% 올랐다. 다음으로는 ▶LG전자(1조18억원) ▶삼성SDI(8450억원) ▶현대중공업(7521억원) ▶포스코(7219억원) 순이었다. 코스닥 종목에선 셀트리온(6164억원)의 외국인 순매수 금액이 가장 많았다. 셀트리온 주가는 올해 들어 64.51%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