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의미' 이런 문신을 한 사람은 즉시 피하라

최근에는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 잡은 문신. 그런데 외국에서는 범죄와 연관된 문신이 따로 존재한다고 한다.

해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에 따르면 몸에 새기는 문신 중 범죄 사실과 밀접하게 연관된 '프리즌 타투(Prison Tattoo)'가 따로 있다고 한다.

문화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프리즌 타투는 눈 아래 눈물방울 문신이다. 어떤 지역에서는 중범죄로 장기간 복역했음을 의미한다. 다른 지역에서는 문신을 지닌 사람이 과거 살인을 저질렀음을 뜻하기도 한다.

만약에 눈물방울 문신의 안쪽이 채워지지 않고 테두리만 있다면, 살인을 계획하고 있다는 의미로 사용될 수 있다. 재소자의 친구가 살해당했으며 복수를 갈구하고 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단순히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위해 새기기도 한다.

최근 캘리포니아 주에서 불법무기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머그샷 한장으로 모델로 데뷔한 제레미 믹스 또한 눈 아래 눈물 문신이 있었다.

제레미 믹스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악명 높은 '노스 사이드 갱스터 크립스(North Side Gangster Crips)'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레미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경험은 없없지만 과거 제레미가 소속된 갱단 남성이 살인을 저질러 체포된 적이 있다.

이외에도 눈 아래 점 3개를 삼각형 모양의 문신은 특정한 갱단을 뜻하는 것은 아니고 갱으로서의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한다고 한다.

점이 5개 있다면 감옥에서의 복역을 의미한다. 바깥쪽의 4개의 점은 4개의 벽면, 즉 감옥을 뜻하고 안쪽의 5번째 점은 복역자 자신을 뜻한다. 보통 엄지와 검지 사이에서 새겨진다.

정우영 인턴기자 chung.woo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