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의 막내로 큰 사랑을 받은 이우진(15)이 SNS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이우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chool uniform'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이우진은 깔끔한 교복 차림으로 벽에 기대어 서 있다.
네티즌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이우진의 '키'에 주목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공식 프로필에 실린 이우진의 프로필에는 신장이 165㎝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방송 종영 후 이우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근황에 관해 "키가 많이 컸다. 프로그램 시작할 때 165㎝였는데 지금은 170㎝가 됐다"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석 달 사이에 5㎝가 컸다고 밝혔으니 성장 속도로 봤을 때 네티즌들은 현재 신장은 더 커졌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실제로 프로필 상 180㎝인 강다니엘 옆에 있는 사진을 비교해 봤을 때 프로듀스 촬영 당시 둘의 키 차이는 종영 후 크게 줄었다. 네티즌들은 172㎝정도 된 것 같다고 짐작했다.
네티즌들은 "이우진 팬들은 부럽다. 아이 키우는 느낌이 날 것 같다" "아직 중학생이니 강다니엘보다 더 클 수도 있다" "학생 같은 매력에서 이제 어른스러운 매력까지 넘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일 이우진이 멤버로 있는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우진이 오늘 열리는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주최 패션쇼 '서울컬렉션'의 'SLING STONE 박종철 쇼'에 모델로 출연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 출연 당시 소년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은 이우진이 불과 몇 개월 사이에 '폭풍 성장'해 당당히 성인복 모델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