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품 전문기업 포파코, 벤처기업인증 획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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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파코]

[사진 ㈜포파코]

15년 업력의 반려동물 용품 전문 유통 및 제조 기업 ㈜포파코가 지난 9월 26일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하였다.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 조치법에 의한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 확인 유형별 요건을 갖춘 기업을 여러 차례 실사 방문 및 검증을 통해 선정하여 벤처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 2012년 9천억원에서 지난해 2조3천억원대로 약 2.5배 성장했다. 또한, 앞으로 2020년까지 이 시장은 5조8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내의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서 80% 이상의 제품을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다. 특히 패드류, 장난감류, 식기류 제품의 경우 중국산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으며 반려동물의 사양관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생산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포파코는 반려동물의 사양관리를 이해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디자인의 신상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포파코 기업부설연구소의 담당자는 “다양한 정보 수집과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용품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미래를 보다 윤택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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