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外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29일 서울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인과 마케팅 홍보관계자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특별강연을 맡은 IMC이론의 주창자 돈 슐츠 교수는 IMC전략의 기업 적용에 대한 설명과 21세기의 발전된 IMC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KISTI 홈페이지(www.kisti.re.kr)를 통해 온라인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핵융합협의회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로비에서 '퓨전 엑스포'를 개최한다. 유럽 주요 핵융합연구소의 연구현황과 각종 모형물, 핵융합로 3차원 입체 영상 자료물 등이 전시되고 있다. 핵융합은 수소와 같은 가벼운 원소들이 서로 결합하면서 헬륨 등 보다 무거운 원소로 바뀔 때 에너지가 나오는 현상이다.

◆한국천문학회는 6만년만의 화성 대접근을 기념하고 대국민 천문우주과학 보급을 위해 다음달 6일 오후 8시부터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화성축제를 연다. 화성.달.이중성 등의 관측 및 별자리 설명에 이어 조경철 박사 등의 강연과 별 음악회 등이 준비돼 있다.

◆과학기술부는 박호군 장관과 권오갑 차관의 7월 업무추진비 집행액이 장관 7백53만원.차관 4백35만5천원으로 모두 1천1백88만5천원이었다고 지난 25일 공개했다. 과기부는 장.차관 업무집행비가 ▶주요정책 추진 관련 회의와 행사 등에 43만5천원 ▶대민.대유관기관 업무협의와 간담회 등에 4백98만1천원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위로와 격려 등에 5백52만3천원 ▶장.차관실 운영 등 기타 경비 94만6천원으로 구성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