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 성황리에 마무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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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가 9월 16~19일 진행한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은 기업과 취업·창업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 축제로 우수 중소기업 마켓축제인 ‘아이마켓서울유’,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주관 ‘캐릭터 퍼레이드’, ‘2017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플랫폼 ‘아이마켓서울유’는 마마프(마포구 경력단절 여성 모임), 스타트업 장터, 우수상품 전시로 진행됐으며 총 140여개사가 참여, 6만 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각 행사장 별로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스타트업 장터에 참여한 SBA창업인큐베이팅기업 18개 사는 이번 참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니라 수익금도 조성했다.

본 장터에 참여한 수공예품 지갑 브랜드 레디언스 이순일 대표는 “sba에서 매년 이런 좋은 행사를 주최해 저희와 같은 작은 기업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컨택하고 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기업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한 자리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아이마켓서울유는 본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오프라인 판로를 지원했으며, 향후 서울시 자치구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주민 및 협·단체 등 참여 주체를 확대해 지역 축제로서 나아갈 방침이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마켓·문화행사 등으로 꾸려진 이번 ‘서울 파트너스 위크 2017’은 SBA가 노력해 온 다양한 사업의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라며 “중소기업과 대중 등 다양한 소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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