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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윷놀이 청춘 챔피언십···23일 최종결선

중앙일보

입력

대한민국의 전통놀이 ‘윷놀이’를 소재로 하여 청춘들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축제, ‘윷놀이 청춘 챔피언십’이 전통문화중심, 문화특별시 전주에서 한판 승부를 겨룬다.

서울, 대전, 부산, 전주지역 예선을 거쳐 지역별로 128명씩 총 512명이 참가하여 선발된 총 36팀 144명이 최종 전주에서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보여줄 예정이다.

8월 26일(토) 서울에서 열린 첫 예선전을 시작으로 9월 2일(토)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 9월 9일(토) 부산 송상현 광장, 9월 16일(토)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지역예선이 실시됐으며, 오는 9월 23일(토)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최종 결선이 치러질 계획이다.

전주 본선에서 최종 우승한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 2등 80만원, 3등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메인 프로그램인 윷놀이 경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의상과 소품을 통해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와, 부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대회의 재미를 한층 더 할것으로 보인다. 베스트드레서 선발대회 수상자에게도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이번 전국윷놀이대회는 가상현실게임에 함몰된 청춘들에게 전통놀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사람과 사람이 직접 호흡하며 화합과 단결로 공동체의 가치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놀이문화 조성·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며, 아리랑스쿨이 함께 기획, 운영한다. 대회정보는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와 아리랑스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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