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1·2제가 하나로 … 샴푸식으로 혼자서 간편하게 3분이면 염색 완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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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헤어칼라 결' 

어둡지 않고 자연스런 컬러 #별도 트리트먼트 필요 없어

‘간편한 헤어칼라 결’은 1·2제가 하나의 팩에 들어있어 손에 짜 머리에 비빈 후 3분 뒤에 감으면 염색이 된다. [사진·대양라이프]

‘간편한 헤어칼라 결’은 1·2제가 하나의 팩에 들어있어 손에 짜 머리에 비빈 후 3분 뒤에 감으면 염색이 된다. [사진·대양라이프]

염색은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여러 불편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다른 사람 손을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 냄새 걱정 없이 편하게, 가급적이면 시간과 비용을 덜 들일 수 있다면. 염색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생각이다.

새롬코스메틱에서 출시한 3분 완성 ‘간편한 헤어칼라 결’이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간편한 샴푸식 헤어칼라 결’로도 불리는 간편한 헤어칼라 결은 손에 짜면 1제와 2제가 동시에 하나로 나오며, 이것을 머리에 비벼 주고 3분 뒤에 머리를 감으면 깔끔하게 염색이 된다.

염색에는 여러 가지 불편이 뒤따랐다. 이미용실을 이용하면 편하기는 하지만 비용과 시간이 부담이 됐다. 그래서 셀프 염색을 하기도 하지만 이 역시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1제와 2제를 섞어야 하고 염색약 특유의 역한 냄새도 참아야 했다.

간편한 헤어칼라 결은 이런 불편 없이 염색을 할 수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백모염색, 부분 흰머리염색, 뿌리염색, 전체염색 등 어떤 방법이든 샴푸를 쓰듯 손에 짜서 머리에 문지른 뒤 헹구면 염색이 된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릴 필요가 없고 간단해서 사우나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할 필요가 없는 것도 차별화된 점이다. 수용성이라 피부에 묻어도 걱정이 없다. 머리를 물로 헹구는 과정에서 피부에 묻은 부분이 지워지고 머리카락만 염색이 된다. 염색약 특유의 역한 냄새가 나지 않고 향기롭다.

간편한 헤어칼라 결은 인체에 해로운 암모니아를 없애고 헤나·로즈마리·창포·알로에베라겔·상백피 등 16가지 자연 추출물로 만든 저자극성 제품이다.

오랫동안 샴푸식 염색약만 판매 해 온 대양라이프 관계자는 “‘진짜 간편하다’ ‘색이 어둡지 않고 자연스럽다’ ‘좋아서 꾸준히 쓰고 있다’ ‘염색이 잘 되며 머릿결 손상도 없다’ ‘피부에 묻어도 잘 지워진다’ 같은 호평이 홈페이지 이용후기 코너에 올라오는 등 우리 회사에서 공급하는 염색약 모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이런 장점으로 인해 샴푸식 염색약의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대양라이프는 추석 선물용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선보인다.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시중가격 10만원인 10박스를 5만9800원에 판매하고, 여기에 사은품 4박스와 2개월 무료 체험분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10박스의 시중가격인 5만9800원으로 15박스를 가져갈 수 있는 셈이다. 대양라이프 관계자는 “제품 속에 별도 포장된 체험분을 먼저 사용해 본 뒤 불만족스러우면 2개월 이내에 반품하면 된다”면서 “제품에 자신이 없으면 이렇게 2개월이나 체험기간을 주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문의는 1544-0563. 홈페이지(www.lifedy.co.kr) 참조.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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