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프로야구 시구 나선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 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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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 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28/d8038d5a-9c20-42b3-bf59-097585076a48.jpg"/>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 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14)군이 프로야구 시구에 나섰다. 임 군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BO 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전 시구 행사에 참석했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 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28/5382c0d5-8c29-4037-8d2a-e795ba9a410b.jpg"/>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 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평소 두산베어스 팬으로 알려진 임군은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두산베어스의 사회공헌활동 '두잇포유(Doo It For You)'행사에 초대받았다.

이날 임군은 두산베어스의 올드 유니폼 중 하나인 남색 색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그라운드에 나섰다.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 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08/28/59d85726-e730-4c82-9000-4c4f090242f0.jpg"/>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임성준 군이 시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앞서 지난 8일 임군은 청와대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두산 베어스 선수 5명의 피규어를선물 받은 바 있다. 당시 임군은 "꿈이 무엇이냐"는 문 대통령 질문에 "꿈이 없다"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임군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로 생후 14개월 무렵부터 호흡기를 달고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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