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뒷심 발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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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6.CJ)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와코비아클래식(총상금 1백20만달러)에서 단독 5위로 치고 올라와 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4위였던 박세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 버클리골프장(파72.5천6백39m)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2백8타로 선두 캔디 쿵(대만.2백4타)에게 4타 차로 따라붙었다.

박세리는 올시즌 거둔 3승 중에서 2승을 역전승으로 장식, 마지막 4라운드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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