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평창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멋진 대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선수들과 강원도, 조직위, 많은 분께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서 “평창동계올림픽 200일을 앞두고 홍보대사에 위촉됐는데 어느새 185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이 등장하는 2분짜리 영상도 함께 올렸다. 이 영상에는 지난달 24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서 문 대통령이 홍보대사에 위촉되는 장면이 담겼다.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도 영상에 등장한다.
이 영상에서 문 대통령은 홍보대사에 위촉되면서 “홍보대사로서 저의 모든 힘을 다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우리 모든 국민이 자부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휴가 첫 행선지로 평창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들을 만나는 등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