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한·중합작 전공 있는 중국 대학 상대로 단기연수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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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가 한·중합작 전공을 운영 중인 중국 산동청년정치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중국 교류대학 한국 단기연수의 수료식을 28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단기연수를 통한 학교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한·중합작 메이크업 디자인 전공 2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14박 15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교류대학 학생들은 연수기간동안 메이크업실습, 화장품공장 및 뷰티살롱 방문 등 전공체험과 한국문화체험, 문화특강 등 다채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수료식에 이어 이틀간 한국을 돌아볼 자유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자오위멍(산동청년정치대 디자인예술학원 메이크업학과)씨는 “보름동안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전공지식을 풍부하게 공부하고 한국의 깊은 역사문화도 느낄 수 있었다 ”며 “전공뿐만 아니라 한국어를 공부하는 것에도 흥미가 생겨 한국문화와 함께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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