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저 눈병 났어요!" ...오른쪽 눈 퉁퉁부은 김동연 부총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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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법개정 당정협의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탈이난 자신의 눈을 가리키고 있다. 왼쪽부터 김 부총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강정현 기자

세법개정 당정협의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탈이난 자신의 눈을 가리키고 있다. 왼쪽부터 김 부총리,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강정현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 협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 협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40여일 만에 오른쪽 눈에 탈이 났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 협의에 참석한 김 부총리가 회의도중 오른쪽 눈을 닦고 있다. 오른쪽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

27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 협의에 참석한 김 부총리가 회의도중 오른쪽 눈을 닦고 있다. 오른쪽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강정현 기자

지난달 15일 취임한 김 부총리는 임명장을 받자마자 '추경'에 매달려 왔고, 세종시와 서울을 오가며 세법개정 등 문재인 정부 초반 경제정책 방향을 짜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 대부분의 업무가 예산 및 세제 등을 다루는 기획재정부로 몰리면서 김 부총리의 피로가 누적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이 면역력 약화로 이어져 오른쪽 눈에 염증을 일으킨 것이다.

김 부총리(왼쪽)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 부총리(왼쪽)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자신의 눈 상태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3정조위원장 박광온 의원(왼쪽)이 김 부총리의 눈 상태를 살피고 있다.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3정조위원장 박광온 의원(왼쪽)이 김 부총리의 눈 상태를 살피고 있다. 강정현 기자

김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직원들에게는 '토요일 휴무령'을 내리고 토요일에는 카톡 금지령까지 내리면서 휴무를 장려한 바 있다.

정작 본인은 오른쪽 눈이 퉁퉁 부은 채 27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 협의에 참석했다.

김부총리는 "세제 개편안의 내용이 방대하다"며 확정된 뒤 "정부가 내는 개편안이 정기 국회에서 잘 통과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정현 기자

김 부총리(왼쪽)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강정현 기자

김 부총리(왼쪽)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세법개정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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