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성장세 중국 본토 A주식에 투자  장기적 초과 수익 기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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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지난달 20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는 중국 본토 A주 대형주 222개를 MSCI 신흥국 지수에 전격적으로 편입했다. 네 번째 도전만의 성공이다. 이번 지수 편입으로 중국본토 주식 시장에 최대 110억 달러의 해외 자금의 유입이 예상된다. 향후 중소형 A주의 추가적인 지수 편입도 고려 중이다. 장기적으로 기관과 외국인 자금 유입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금융 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소매 판매도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글로벌 수요 회복과 함께 중국 수출 경기도 회복세를 지속하며 순환적인 경기 회복 국면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대내외 수요가 회복되면서 중국 내 상장 기업의 이익도 증가하며 개선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상해 증시의 신용거래 비중은 2015년 버블 이전 수준으로 수렴하여 시장 건전성도 크게 개선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시장의 상승 가능성에 투자하는 펀드로 ‘KB중국본토A주(주식)펀드’를 추천한다. 이 펀드는 상해 A주와 심천 A주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시장의 상승 가능성에 투자하는 펀드로 ‘KB중국본토A주(주식)펀드’를 추천한다. 이 펀드는 상해 A주와 심천 A주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사진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중국 본토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에 투자하는 펀드로 ‘KB중국본토A주(주식)펀드’를 추천한다. 이 펀드는 상해 A주와 심천 A주에 투자하여 장기적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중국 전문 현지 운용사인 하베스트와 보세라 두 곳의 멀티로 위탁 운용을 하여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종목을 분석해 투자 기회를 잡고자 한다. 하베스트는 도이치자산운용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고 보세라는 초상증권이 대주주로 있는 운용사이다. 두 곳 모두 대형 로컬 운용사로서 차별화된 리서치를 통해 저평가 우량 종목을 발굴한다.

상품가입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인터넷을 통해 가능하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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