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박유천 소속사인 씨제이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예비신부 황하나 씨와의 결별설에 대해 “확인되고 있지 않다"며 "황하나 씨와 관련해선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씨의 한 측근은 지난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황 씨가 최근 지인들에게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 싶은데, 세상 모든 사람이 나를 비난하는 것 같다”며 박유천과의 결별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황 씨는 인터넷상에 떠도는 ‘인기 끌려고 과도한 행동을 한다’ 등의 악성 댓글에 대해 “나를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들이 너무 많다. 루머들을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이젠 한계가 다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도 한다.
아직 두 사람이 결별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7일 박유천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서 황 씨와의 결혼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