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당 직원이 전한 송중기♥송혜교 프러포즈 현장

중앙일보

입력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사진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 캡처]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찾았다고 알려진 일본 도쿄 식당의 직원이 그날의 분위기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송혜교·송중기 커플의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함께 간 도쿄의 한 식당을 찾아갔다.

식당 직원은 "30명 정도의 스태프와 왔었다"며 "약혼 파티를 하는 분위기였다. 남자(송중기)가 프러포즈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른 직원은 "꽃다발을 여자에게 건네주고 와~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해당 식당은 한 매체에 포착된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로 식당 전봇대 앞에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송혜교와 결혼 발표 후 취재진 앞에 선 송중기는 "인생의 큰일을 앞두고 있으니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위를 둘러보면서 살자고 혜교 씨와 얘기했는데 좋은 마음으로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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