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거처 옮긴 마루의 근황…"눈병 났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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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개설된 청와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루의 근황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청와대 인스타그램은 "많은 인친(인스타그램 친구)님들이 궁금해하신 마루 소식을 들고 왔다"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마루, 그리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등장한다. 윤 수석은 마루의 머리에 손을 올리며 쓰다듬고 있고 마루는 눈을 감으며 윤 수석 쪽으로 얼굴을 향했다. 임 실장은 마루의 뒤통수에 손을 대며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배경에는 나무로 만든 넓은 새집도 눈에 띈다.

청와대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마루는 요즘 눈병 때문에 아프다. 안약은 대통령이 직접 넣어줬다. 해당 사진은 임 실장과 윤 수석이 대통령을 찾아왔다가 잠시 마루에게 들렀을 때의 모습이다.

[사진 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청와대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청와대는 8일 인스타그램을 새로운 계정(thebluehouse_kr)으로 개설했다. 지난 해 10월에 개설된 기존의 청와대 인스타그램(Cheongwadae)도 여전히 공식 계정 표시가 돼 있지만 국정농단 논란이 발생했을 당시 개설돼 관련 내용으로 댓글창이 얼룩지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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