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일류기업] 전 세계 주요 도시 진출 '글로벌 체인화'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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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은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
롯데호텔(대표 김정환·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5년 연속 수상이다.

롯데호텔은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국내외 호텔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전 달성을 위한 신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글로벌화, 서비스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롯데호텔의 이름을 새기며 집중적인 글로벌 체인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롯데호텔의 최상위 호텔브랜드인 ‘시그니엘’(SIGNIEL) 브랜드를 선보였다. ‘시그니엘서울’은 국내 최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에 론칭했다. 오는 2019년 ‘시그니엘부산’을 여는 것이 목표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시그니엘을 추가로 선보여 각 도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호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오는 하반기에는 ‘롯데속초리조트’를 시작으로 ‘L7강남’ ‘L7홍대’를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다. 해외에는 2017년 하반기 상트페테르부르크(러시아)를 시작으로 9월 양곤(미얀마), 12월 아라이(일본), 2018년 4월 사마라(러시아) 등의 호텔 오픈을 추진하고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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