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맞은 오승환,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사진)이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5-4로 앞선 9회 말 등판해 안타 2개(홈런 1개 포함)를 맞고 동점을 허용,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60에서 3.75로 높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5-6으로 역전패했다.
평창, 공식 숙박업소 와이파이 인증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기간 평창·강릉을 비롯해 강원도 일원에 투숙하는 올림픽 선수단과 미디어 관계자, 일반 방문객을 위해 올림픽 공식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와이파이 서비스 인증제’를 추진한다. 인증을 받으려면 객실의 90% 이상에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돼야 하고, 평균 통신 속도가 10Mbps 이상이어야 한다.
이희솔, 여자 역도 최중량급서 우승
이희솔(28·울산시청·사진)이 28일 전남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남녀역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최중량급(90㎏ 이상) 경기에서 인상 114㎏, 용상 145㎏을 들어 합계 259㎏으로 우승했다. 지난해까지 여자부 최중량급 기준은 75㎏이었다. 하지만 세계역도연맹(IWF)은 지난 2월 여자부 체급을 8체급으로 늘리며 최중량급 기준을 90㎏ 이상으로 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