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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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14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 일부구간이 운행 중단됐다.

2호선 &#39;멈춤&#39;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시청방향 전동차가 10분 넘게 문을 열고 멈춰있다. 앞서 오전 7시 5분께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며 그 여파로 2호선 전동차들이 각 역에 10여 분간 정차하며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17.6.27  mtkht@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호선 '멈춤'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오전 7시 4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시청방향 전동차가 10분 넘게 문을 열고 멈춰있다. 앞서 오전 7시 5분께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며 그 여파로 2호선 전동차들이 각 역에 10여 분간 정차하며 출근길 시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2017.6.27 mtkht@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내방송에 따르면 아침 7시 14분경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역 방면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안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정전사고. 불 꺼지고 폭발음도 들리고 연기도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강남에서 잠실방향으로 지하철이 고장 났다. 10분째 못 움직이고 있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고장 발생 직후 관계 직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긴급복구 조치를 했다”며 “역내 안내방송과 지하철 안전지킴이 앱을 통해 시민에게 관련 사항을 알리는 등 조처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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