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흉가를 싫어하는 '반전' 이유

중앙일보

입력

서장훈이 흉가를 싫어하는 이유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JTBC '아는 형님' 출연진들은 각자 무서워하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서장훈은 "난 산골의 흉가가 진짜 무섭다"며 "이런 것에 겁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서장훈이 겁이 많아 흉가를 무서워하는 것으로 추측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그러나 서장훈은 이내 "더러워서 무섭다. 가보지 않아도 먼지가 많을 것 같다. 귀신 이런 것은 안 무섭지만 먼지가 싫다"며 예상외의 답변을 덧붙였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에 웃음이 터진 멤버들이 "재래식 화장실은 어떻냐"고 물었고, 이에 서장훈은 "세상에서 재래식 화장실이 제일 무섭다"고 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흉가가 무서운 이유가 결벽증 때문이라니 생각도 못 했다" "빵 터졌다" "저런 이유로 무서울 수도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폭소했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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