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통신(대표 송세창)이 세계 최첨단 반도체인 1메거D 램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2일부터 세계 유수의 컴퓨터회사에 출하를 개시했다.
1메거D 램은 2백56KD램보다 4배나 높은 집적도를 가진 최첨단기억소자로 손톱만한 크기의 칩속에 신문지 8페이지분에 해당하는 약 13만자를 기억시킬수 있다.
삼성반도체통신은 86년7월 자체 기술로 1메거D램의 개발을 완료, 그이후 양산을 위한 시험생산을 계속해 오다 지난10월부터본격걱인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1메거D 램은 이제 막 세계시강에 도입되기 시작한 최첨단제품으로 세계시장규모는 87년에 7억달러수준에서 88년에는 19억달러, 89년에는 26억달러수준으로 급신장이사예상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