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남친 차우찬 언급 “얘랑 계속 갈지 안 갈지 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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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왼쪽)과 그의 연인 LG트윈스 소속 투수 차우찬. [중앙포토]

모델 한혜진(왼쪽)과 그의 연인 LG트윈스 소속 투수 차우찬. [중앙포토]

모델 한혜진(34)이 연인인 야구선수 차우찬에 대해 “솔직한 심정은 차우찬과 계속 갈지 말지 몰랐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8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차우찬은) 말을 하지 않는 운동선수니까 ‘말을 하는 네가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 그렇게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한혜진은 “오는 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 들었다”면서 “(박나래) 눈을 보니까 말하고 싶다. 솔직한 심정은 (차우찬과) 계속 갈지 안 갈지 모르기 때문에”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난 지 정말 너무 안 돼 (열애설이 터졌다). 정말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고 거침없이 속마음을 밝혔다.

“이제 공개 데이트를 하는 거냐”는 박나래 질문에, 한혜진은 “그게 또 쉽지 않다. 야구장 가는 것도 못하겠다. 더 조심하게 된다”고 했다. “(차우찬이) 더 어리지 않냐. 호칭은 어떻게 하냐”는 이시언의 질문에는 “그냥 저보고 너라고 하던데요”라고 답해 주변의 웃음을 이끌었다.

앞서 지난달 한혜진은 4살 연하인 LG트윈스 소속 투수인 차우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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