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대마초 혐의 알려지자 YG 주가 곤두박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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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6월 1일 주가 흐름[사진 네이버]

YG엔터테인먼트의 6월 1일 주가 흐름[사진 네이버]

가수 탑의 대마초 혐의가 알려지자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곤두박질쳤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이날 3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보다 4.2%(1600원) 하락했다. YG 주가는 이날 탑의 대마초 혐의가 알려진 오후 2시 41분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YG 주가는 지난달 30일과 31일에 각각 전날대비 200원과 150원 가량 올랐다. 거래량도 오후 3시 이전에는 3만~4만 주에 불과했지만 사건이 알려지자 장 막바지에는 24만주로 뛰었다.

[사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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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포털사이트 종목 토론방에는 오전에 가수 싸이의 노래가 간간이 언급됐지만 오후 2시 41분 이후부터는 “아비규환이 되겠구만”라는 의견과 “탑은 어차피 군대가 있어서 상관이 없다”는 의견 등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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