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투자이민 1000번째 영구영주권…폴 레빈슨, 김지영 국민이주 사장에 공로패

중앙일보

입력

폴레빈슨 뉴욕시리저널센터(NYCRC) 대표는 지난 5월 8일 국민이주(주)를 방한, 첫번째 영구영주권 취득을 기념하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미국 영구영주권 취득은 EB-5 비자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I-829(조건해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 과정을 거친다. 미국투자이민(EB-5) 투자자는 조건부가 없어지고 영구영주권자 신분을 유지하게 된다.

폴 레빈슨(Paul Levinsohn) 뉴욕시리저널센터(NYCRC) 대표는 “NYCRC가 1,000번째 I-829 신청서 승인에 도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국민이주가 기여해준 점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국민이주(주) 사장도 “한국투자자가 120명이 포함돼 있어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국민이주 고객이 원금을 상환받을 때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투자이민 영구영주권은 조건부영주권을 취득하고 21개월이 경과한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까지 평균 2년 정도 걸린다. 미국투자이민을 목적으로 송금한 시점에서 5~6년 후에 영구영주권 승인이 나게 된다.

그레그 헤이든(Gregg Hayden) NYCRC 아시아총괄 본부장은 “1000번째 영구영주권을 받은 리저널센터는 NYCRC가 두 번째”라며 “하지만 1000번째 영구영주권을 취득하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1/4 정도로 짧다”고 밝혔다.

뉴욕시리저널센터(NYCRC)는 2008년 뉴욕시에서 첫 번째 미 이민국 승인을 받은 리저널센터로 최근 21번째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인 ‘스타이너 브루클린네이비야드3차’ 프로젝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NYCRC는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 강변의 네이비야드를 재개발하는 프로젝트에 2010년부터 투자하고 있다.

국민이주(주)는 지난해 12월 ‘뉴욕시 브루클린 네이비야드재개발 1차’ 프로젝트에 투자한 고객 6명에 대한 전액 원금상환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7월에는 ‘뉴욕시 스타이너 스튜디오 프로젝트 1차’ 프로젝트에 대한 원금 전액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YCRC와 국민이주(주)는 오는 6월 10일 1시, 그레그 헤이든 아시아총괄본부장 방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