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김수현·송중기···한류스타 계보 잇는 제주항공 모델은 누구?

제주항공 모델로 나선 동방신기. [사진 제주항공]

당대 톱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해 온 제주항공이 차세대 모델로 동방신기를 선택했다. 제주항공은 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군복무중인 최강창민은 오는 8월 전역 후 모델로 합류 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전략으로 펼쳐온 제주항공은 그간 빅뱅·이민호·김수현·송중기에 이어 이번에는 동방신기를 선택했다. 동방신기의 강력한 팬덤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에서 제주항공의 브랜드 인지도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김포·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삿포로·오키나와 등 일본 6개 도시를 잇는 9개 노선에 하루 20회 운항 중이다.
올해 1분기 제주항공의 일본노선 비중은 전체 매출대비 26.7%를 차지했으며. 한국 출발 탑승객수는 올 1분기에 28만9000여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