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암센터와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
KT가 국립암센터와 클라우드·빅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정밀의료란 환자의 유전체 정보나 생활습관 등을 분석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다. KT는 이번 협약으로 환자 유전체 정보 등을 관리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립암센터는 진행성 주요 암 환자에 대한 유전체 검사·분석을 통해 진단법과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게 된다.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은 “이번 협약이 정밀의료를 통한 암 정복에 한 단계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체결 소감을 밝혔다.
SK케미칼, 3D 프린팅 콘퍼런스 참가
SK케미칼은 미국 피츠버그에서 9일부터 3일간 열린 세계 최대 3D 프린팅 콘퍼런스 ‘2017 라피드’에 참가해 고기능성 3D 프린팅 소재 ‘스카이플리트’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스카이플리트를 이용해 프로펠러,자동차 부품,학습용 교구,신발 깔창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시연했다. 스카이플리는 네 가지 제품 군으로 구성돼 원하는 물성, 강도와 질감 등을 선택해 3D 제품을 출력 할 수 있다.
이마트 1분기 영업익 2.6% 증가 1601억
이마트는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7.4% 늘어난 3조8988억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160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창고형 매장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 온라인 쇼핑몰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3% 늘어난 3519억원, 이마트몰 매출은 25.1% 증가한 2438억원으로 집계됐다.
CJ제일제당, 원자재값 상승에 이익 감소
CJ제일제당은 1분기 매출액 2조3995억원, 영업이익 14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내수경기 침체에도 식품 부문 매출이 늘어 매출은 지난해보다 9.2% 증가했지만 원당·대두 등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21.2% 감소했다.
도로공사 춘천휴게소서 클래식 콘서트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춘천(부산방향) 휴게소는 정기적으로 ‘여행객을 위한 클래식 콘서트’(사진)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휴게소를 단순한 휴게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꾼다는 목표다. 클래식 콘서트 외에도 인문학 강좌, 각종 전시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