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2005년 세계 짝퉁 시장 규모 524조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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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2004년 전 세계 '짝퉁' 시장의 규모가 5400억 달러(약 524조원)에 달한다고 세계관세기구(WCO)의 통계를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짝퉁' 거래가 지난 10년 새 17배 이상 늘어 전 세계 교역량의 7%에 이르게 됐으며, 이들의 최대 산지는 중국이라고 전했다. 또 비아그라 등 유명 의약품의 10%는 가짜인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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