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4일 배우 한지민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한지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4-5.5. 2017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해 보아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한지민이 공개한 사진은 '0509 장미 프로젝트' 촬영 당시 찍은 것이다. '0509 장미 프로젝트'는 영화 '동주'를 만든 이준익 감독 등을 중심으로 시작된 투표 독려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대선을 앞두고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대선은 장미꽃이 많이 피는 5월에 치러지기 때문에 '장미 대선'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프로젝트의 이름에 '장미'라는 단어가 들어간 이유다.
사진 속 한지민은 투표 마크가 그려진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장미꽃을 든 모습이다. 한지민 특유의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드러내 유권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편 한지민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미쓰백' 주연으로 올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