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유라(본명 김아영·24)가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본명 배수지·22)를 흘끗 쳐다보는 영상이 다시금 화제다.
최근 인스타그램 상에서 팔로어 18만을 보유한 한 동영상 계정은 '흔한 위아래 훑기 스킬'이라며 이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은 게재 5일 만에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 안에서 조회 수 13만을 넘어섰다.
이는 2013년 MBC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선수권 대회' 당시 촬영된 것으로, 유라가 수지를 위아래로 쳐다보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이 공개되자 당시 유라는 '수지를 노려봤다'는 논란에 시달려야 했다. 이후 유라는 KBS 2TV '사랑과 전쟁 아이돌 특집 3탄'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봤는데 '나도 내가 왜 저렇게 봤지' 싶었다"며 "다른 생각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말 수지 팬이다. 믿어 달라"고 밝혔다.
5년이 지난 지금 이 영상은 같은 내용으로 화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유라가 '정말로' 수지가 예뻐서 쳐다본 것이라는 해석이 다수다. 여자가 여자를 쳐다보는 것은 얼굴이 예쁠 때 혹은 화장·머리 스타일·패션 등이 예쁠 때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