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잠꼬대가 궁금해?" 수면 버릇 알 수 있는 앱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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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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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는데 깜짝 놀랐다"

잠을 자다 보면 선잠에 깨기도, 잠꼬대하거나 코골이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잠꼬대하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잠꼬대는 물론 내 수면 버릇을 확인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달팽이 수면'이란 이름의 앱이 온라인상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인터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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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앱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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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생년월일, 몸무게 등 간단한 기본 정보를 입력한 뒤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앱을 켠 상태의 휴대전화를 주변에 놓으면 된다.

앱은 밤사이 내 수면 리듬을 기록한다. 일 단위는 물론 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평균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숙면에 도움이 되는 자장가, 알람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깊은 잠, 얕은 잠, 깨남/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와 함께 기록된 데이터로 본 내 수면 연령이나 수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잠자는 내내 녹음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었던 잠꼬대를 간편하게 알 수 있다. 소음이 난 순간만 앱의 녹음 기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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