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정] 유승민 딸 유담이 시민들과 사진 찍어줄 때 취하는 포즈의 비밀

중앙일보

입력

4월 24일 '쓸데없는 정보'입니다.

[사진 유승민 후보 페이스북]

[사진 유승민 후보 페이스북]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어여쁜 딸을 둬 '국민장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 후보 딸 유담씨는 지난 22일 유 후보의 대구 중구 동성로 유세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대통령 선거 유세 시작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섰습니다.

유세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유씨와 함께 찍은 인증샷이 속속 올라왔습니다. 후기에 의하면 유씨는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사진 요청에 답해줬다고 합니다.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22일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대구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유담씨. [사진 인스타그램]

그런데 유씨가 사진을 찍을 때 선호하는 포즈가 따로 있는 듯싶습니다. 유씨는 지지자들 혹은 유세 도중 만난 시민들과 사진을 찍으며 손가락으로 '숫자 4'를 만들어 보였습니다. 이는 아버지 유 후보가 기호 4번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아버지 홍보를 잊지 않는 모습이네요.

한 네티즌은 유씨와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그에게 "사진 같이 찍을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더니, "그럼요"라며 밝게 응해준 사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유승민 인스타그램]

[사진 유승민 인스타그램]

유 후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승민도 똑같다"며 자신을 '딸 바보'라고 지칭했는데요, '#사사사'(444)라는 해시태그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씨가 선거 유세에 참석한 22일은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이었다고 합니다. 유씨는 아버지 선거 운동을 직접 돕겠다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유 후보는 유씨가 중간고사가 끝나는 27일부터 유세에 함께한다고 밝혔습니다.

'쓸데없는 정보'였습니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