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M] 김주혁, 영화 '흥부' 캐스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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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봉 예정인 사극 '흥부'(조근현 감독)에 김주혁이 캐스팅 됐다. '흥부'는 고전 '흥부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조선 헌종 재위 당시 양반들의 권력다툼으로 백성이 힘들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변화를 꿈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사진=전소윤(STUDIO 706)

사진=전소윤(STUDIO 706)

김주혁은 극 중 백성을 돌보는 지혜로운 양반 '조혁'을 연기한다. 어지러운 세상에 맞서는 정의로운 인물로, '연흥부'(정우)에게 깨우침을 주는 동시에 그의 잃어버린 형을 찾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최근 '공조'(1월18일 개봉, 김성훈 감독)에서 악역을 맡은 김주혁은 오는 5월9일 개봉하는 '석조저택 살이사건'(정식, 김휘 감독)으로 스크린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현재 정우·김주혁이 캐스팅된 '흥부'는 오는 5월에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박지윤 인턴기자 park.jiyoo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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