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6탈취범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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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지난9일 발생한 서울근교 군부대초소 M16소총탈취사건을 수사중인 군·경은 범인으로 이 부대출신예비역하사 정재용씨(23·광주시서2동 한국입시전략연구회 광주지사장)를 검거하고 총기를 회수했다.
군수사당국에 따르면 정씨는 이부대에서 지난해 7월 전역한 예비역하사로 9일 상오3시22분쯤 부대초소에서 초병을 때려뉘고 M-16소총 한자루를 빼앗아 달아났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해 계속 조사중이다.
정씨는 일단 총기를 탈취했으나 검문검색이 겁나 총기를 쓰레기장에 버리고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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