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4시간 걸친 대장암 수술 '성공적'.. 후속 치료 병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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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판정 3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가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수술결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대장암 판정 3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가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수술결과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포토]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개그맨 유상무가 4시간에 걸친 수술을 무사히 끝마쳤다.


10일 동아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수술실에 들어간 유상무는 4시간에 걸친 대장암 수술을 마치고 현재 회복 중이라고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를 통해 알려왔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수술결과가 좋다"며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닌 만큼 후속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지난 8일 입원했다.

유상무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유상무는 여기에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개그맨이 됐는데…. 걱정만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꼭 웃겨드릴게요”라고 적었다. 

또 수술 당일인 이날 오전에는 “수술 잘 받고 오겠다. 꼭 건강해져서 나보다 더 힘드신 분들에게 웃음으로 위로 드릴 수 있는 개그맨이 되겠습니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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