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요즘 통통한 몸 예뻐…배우들도 1㎏씩 찌우는 추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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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캡처]

[사진 MBC 캡처]

배우 오윤아(37)가 “배우들도 1㎏씩 찌우는 추세다. 너무 볼살이 없으면 늙어보인다”고 말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오윤아는 “예전에는 슬림한 몸이 예뻤는데 요즘은 통통한 몸이 예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레이싱걸 출신인 오윤아는 출산 이후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몸매와 관련해 “3~4년 전부터 현대무용을 하고 있다. 여배우들에게 인기가 정말 많다”고 말했다.

화장품 광고 촬영을 하고 있던 오윤아는 “자기관리의 여신”이라는 말에 “어제 저녁을 굶었다. 얼굴을 많이 움직였다”고 수줍어했다.

‘SNS용 사진을 잘 찍는 비결’에 대해서는 “보정이 답”이라며 웃었다.

최근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강인한 어머니 역할을 맡고 있는 오윤아는 육아와 관련해 “정말 못한다. 약간 콤플렉스 같다”라며 “아이가 많이 컸다. 이제 몸으로 놀아주기 힘들다”고도 고백했다.

과거 해당 방송의 리포터로 활동했던 오윤아는 “항상 ‘섹션TV’ 에 미안해하고 있다”며 당시 “실수투성이였다”고 회고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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