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학원 싫다" 초등생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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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7일 오후 10시3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에서 남모(12)군이 자신의 방문 손잡이에 태권도 도복끈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4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남군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초등학교 6학년인 아들이 오후 9시쯤 방학숙제를 한다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뒤 아무 기척이 없어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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