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살아서도 죽은 자가 있고 죽어서도 산 자가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죽어서도 산 자 입니다. 남은 사람들은 이념과 정파를 떠나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노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두번째다. 2012년 새누리당 의원으로 대권 도전을 선언했을 때도 김해 봉하마을 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이 의원은 당시 방명록에도 "사람사는 세상을 반드시 이루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