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영화
'더킹' 시사회에서 있었던 일을 공개했다.
그는 "아직도 손이 덜덜 떨린다"며 "사진 찍다가 핸드폰을 떨어뜨렸는데 조인성님께서 주워주시고 정우성이 셀카를…. 나 올해 운 몰빵하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덧붙여 실제 자신이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며 그날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영상에서 조인성은 이 네티즌이 떨어뜨린 핸드폰을 주워 주머니에 넣는 장난을 친다. 그리고 핸드폰을 돌려주려던 차에 정우성이 등장해 조인성과 사진을 찍었다.
이 네티즌은 '특급 팬서비스'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에게 당시 조인성과 정우성이 찍은 셀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로또 당첨 급의 운이다" "기 받아갑니다" "그저 부러울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희주 인턴기자 lee.heej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