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웅’ 가고 ‘재기의 아이콘’ 이상민 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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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미운우리새끼 하차. 허지웅(왼쪽)과 이상민. [사진 JTBCㆍMBC 캡처]

허지웅 미운우리새끼 하차. 허지웅(왼쪽)과 이상민.[사진 JTBCㆍMBC 캡처]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출연 중인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다. 허지웅의 자리는 ‘재기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가수 겸 프로듀서 이상민이 채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제작진은 3일 “앞으로도 여러 방면에서 보여줄 허지웅의 매력을 기대하며 어렵게 내린 이번 결정을 존중해 그를 응원하며 보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허지웅은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집안을 공개하며 남다른 결벽증을 보였다. 이 때문에 ‘먼지웅’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허지웅 미운우리새끼 하차

최근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던 허지웅은 지난 1월 모델 소속사로 유명한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오는 7일 그의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이후 이상민이 합류한다. 생후 530일 된 이상민은 사업 실패로 수십억원의 빚을 갚으며 생활 중이다. 최근 방송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당당히 밝히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 ‘재기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검소하다 못해 궁상맞아 보이는 생활습관을 공개해 어머니들의 근심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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