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3호터널 보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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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터널보수공사로 29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남산3호터널의 차량통행이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이에 따라 ▲평일(월∼금요일) 밤시간(하오9시∼이튿날상오6시) ▲일요일과 휴일 ▲토요일 하오 4시이후에는 쌍굴중 1개터널 또는2차선 쌍굴중 1개차선만 차량이 통행할수 있다.
그러나 평일(월∼금요일) 상오6시∼하오9시에는 차선만 현재의 1개차선당 폭이 3·6m에서 3m로 좁아지며 양쪽방향 2차선의 차량통행은 가능하다. 또 차선폭이 좁아짐에 따라 공사기간중에는 트럭·레미콘등 대형 중장비차량의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당초 지난2O일부터 쌍굴증 1개터널씩 차량통행을 모두 막은채 공사를 벌인다고 발표했었으나 차량통제에 따른 정체현상이 전시가지로 확산될것을 우려, 공사방법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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