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가 전반적 하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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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홍콩·런던·뉴욕AP·UPI=연합】지난 19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대폭락 사태를 빚었던 세계주가는 그후 약간의 반등세 조짐을 보였으나 28일 투자가들의 불안감이 아직까지 가시지 않아 전체적으로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고다.
세계최대의 동경증시는 이날 개장초에는 전날의 오름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나 달러화약세에 대한불안감등으로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날 일경지수는 전날보다 97.44포인트가 오른 2만2천9백32.40에 시초가가 형성된뒤 오름세를나타냈으나 다시 하락세로 기울어 결국 전날보다 2백57.43포인트가 내린 2만2천5백77.53에 폐장됐다.
홍콩증시는 이날 강보합세로 출발, 점차 오름세가강 해져 전장종가 항생지수가 한때 전날보다 1백45.04포인트 급등,2천5백40.76에 이르기도 했으나 전날보다 25.56포인트 떨어진 2천3백70.16에 폐강,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이날 개장초홍콩및 동경증시의 영항으로 급하락세를 보였으나 그후 약간의 회복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전체저긍로는 불투명한 전망대문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증시의 폐장시 다우존즈 평균지수는 전날 보다 0.33포인트 증가, 1천8백46.8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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