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상대방이 통화중일 경우 상대 통화가 끝난 즉시 자동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3월 중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KT 유선 전화 가입자들끼리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대가 통화를 하고 있으면 "상대방이 통화 중이므로 통화가 끝난 뒤 자동연결을 예약하려면 별표를 눌러 주십시오"라는 음성안내가 나온다. 별표를 누른 뒤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상대방 통화가 끝난 직후 자동 연결된다. 별도의 가입절차나 추가 요금 부담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6일부터 19일까지 전북 정읍.동군산.남전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이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