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3.3㎡당 1300만원대 역세권·숲세권 대단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 역세권에서 대규모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서울대입구역 관악산 힐링스테이트(투시도)다. 관악구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다. 전체 2400가구의 초대형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대입구역 관악산 힐링스테이트

이 가운데 1차 공급 물량은 지하 2층~지상 20층, 전용면적 59·84㎡ 1046가구다. 주택형별로는 59㎡ 868가구, 84㎡ 178가구다. 이 아파트는 라돈 같은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친환경 시멘트로 시공된다. 또 단지 안에 편백나무로 이뤄진 숲산림욕장·산책로·공원·방·힐링유치원·찜질방이 마련된다. 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음악감상실 등의 부대시설과 단지 내 의료·응급후송 시스템이 설치한다. 힐링푸드 위주의 뷔페 서비스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서울시 영어마을 관악캠프를 비롯해 인헌초·원당초·관악중·제2서울사대부고(예정)·서울대·서울시과학전시관이 있다. 또 구민운동장·구민종합체육센터·관악구청·서울대보라매병원·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교통 개발호재로 경전철 서부선과 강남순환고속도로(1차 지난해 7월 개통, 2차 내년 준공)가 예정돼 있다. 84㎡는 마감됐으며, 59㎡ 계약자 10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시스템에어컨을 무상 제공한다. 공급가는 3.3㎡당 1300만원대. 무궁화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한다.

문의 02-888-0001

Tip

● 서울대입구역·낙성대역 역세권
● 편백나무로 된 자연환경·부대시설
● 경전철서부선·강남순환고속도로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