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탭의 열정적인 배려에 굴욕당한 아이린과 슬기

중앙일보

입력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 스탭의 배려가 의도치 않게 레드벨벳 멤버들에 굴욕을 안겼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레드벨벳 멤버들의 움짤(움직이는 짤방의 준말)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스탭의 배려 혹은 능욕(?)'이라며 '고맙긴 한데...'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선물했다.

움짤 속 레드벨벳 멤버들은 무대로 등장해 마이크 앞에 섰다.

하지만 마이크의 위치가 너무 높아 멤버 슬기가 손으로 마이크를 내리려는 찰나, 발빠른 스텝이 쏜살같이 달려와 마이크의 높이를 쑥 낮추고 퇴장했다.

민첩한 스텝의 행동에 놀란 레드벨벳 멤버들은 얼굴을 가리며 웃음을 터뜨렸다.

움짤을 본 네티즌은 "호다닥 챠챡! 호다닥" "마지막에 마이크 각도까지ㅋㅋ" "아 귀여워ㅋㅋ" "민첩한 하루 되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사진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임유섭인턴기자im.yuseop@jo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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