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첫날 수업 끝나고 '대학생' 박보검이 향한 곳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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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ljunhy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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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보검이 개강 첫날 수업을 마친 뒤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했던 이준혁과 재회했다.

지난 2일 이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저하 오랜만에 눈물이. 쥬뗌므"라는 문구와 함께 박보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박보검은 이준혁과 함께 활짝 웃음을 짓고 있다. 이준혁은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반가움을 한껏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 이영과 그를 모시는 장내관 역으로 호흡을 맞춘 뒤 오랜만에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Twitter 'ParkBoGum_PH'

Twitter 'ParkBoGum_PH'

특히 이날은 명지대학교 14학번 박보검의 개강 첫날이어서 더욱 화제가 됐다.

베이지색 코트와 회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강의실에서 교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박보검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같이 수업듣는 동기들 정말 부럽다" "수수한데 정말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어진 기자 lee.eo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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