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의 소속사 리한스포츠는 3일 “양수진이 오는 12일 축구선수 이윤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양수진 측은 “양수진과 이윤의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됐다. 현역 프로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끌려 만남을 지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12일 서울 서초구 올림픽로 683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수진은 뛰어난 미모와 몸매로 골프팬들 사이에서 ‘여신’이란 별명이 있다.
전 축구선수 이윤의는 동북중ㆍ고, 광운대를 졸업한 뒤 강원FC를 거쳐 상무, 부천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윤의는 현재 K3리그 청주시티FC 소속으로 지도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