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신도시 5500가구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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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옛 도심인 도농시가지 인근에 2012년까지 소규모 신도시(지금신도시)가 개발된다.

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기존 도심지와 인접한 가운동.지금동.이패동.수석동 일대의 54만1000평에 주거.상업.공업.녹지.행정타운 등이 함께하는 자족적 지역중심도시를 건설한다.

주거지역 15만 평, 상업지역 2만2000평, 지식정보단지 6만1000평 등이며 나머지는 공원.녹지 등이다. 신도시에는 5500가구(1만5400명 수용)가 건설되며 절반이 임대주택이다.

남양주시는 신도시에 남양주시 2청사와 교육청.경찰서.등기소 등이 들어서는 업무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양주=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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