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중의 「88」대표 평가전 프로축구팀 참가할 수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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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오는 18∼20일 강릉서 갖기로 돼있는 88축구대표 선수선발 평가전에 프로축구팀들이 불참을 결정, 파문이 일고있다.
한국프로축구위원회는 12일 이사회를 열고5시간 30분의 마라톤회의 끝에 평가전을 11월8일 프로리그가 끝난 뒤에 개최할 것을 대한축구협회에 건의키로 하는 한편 이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평가전에 선수들을 내보내지 않기로 합의했다.
프로축구팀 단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시즌중간의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다칠경우 막바지 프로경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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