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천지구 12만여평 택지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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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대구시 북구 매천.태전동 일대 12만1천여평(40만6백77㎥)이 인구 1만2천여명이 거주할 택지로 개발된다.

대구 북구청은 11일 "매천지구 택지개발계획이 수립돼 오는 14일 열리는 대구시 교통영향평가에 상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비닐하우스 등이 들어서 있는 농촌지역인 매천지구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돼 빠르면 연말쯤 착공, 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가 시행을 맡아 아파트지구(3천6백77세대 건립예정), 단독주택(89채)지구, 근린생활시설지구 등으로 개발된다. 향후 상주인구는 1만2천여명으로 계획됐다. 또 초.중.고교 1개씩을 비롯, 공원(2만2천26㎥).녹지(3만62㎥).주차장.우체국.동사무소.파출소 등이 들어선다.

북구청 관계자는 "서민주택용 택지를 목적으로 매천지구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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